이한샘독학재수학원

서울대학교 의예과 합격 (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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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0 Comments  1,132 Views  22-11-0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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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혼자 오래 고민하는 학습을 좋아했습니다. 수학 킬러 문제 1문제를 가지고 2~3일 고민할 정도였습니다. 그렇기에 일반적인 학원에 다니면서 숙제를 하는 학습방식은 제게 맞지 않았고, 이한샘독재학원과 같은 곳에서 혼자서 원하는 공부를 진행해 나가는 방식이 제겐 알맞았습니다.
 
 고2 겨울방학, 즉 예비 고3 때는 내신 대비 기간이 되기 전까지 수능 공부를 최대한 마치자는 생각으로 학습에 임했고 그에 걸맞은 계획과 함께 학습에 임했습니다. 매일 국어는 3~4시간, 수학은 5~6시간, 영어는 1시간, 과탐은 3시간 정도씩 시간을 배분하여 매일 규칙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학기 중에는 주로 내신 대비에 시간을 활용하였습니다. 야간자율학습을 마친 후 학원에 등원하여 2시간 정도 자습한 후 귀가하는 등 학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에 더불어 독학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학원에서 멘탈 케어를 주로 받았습니다. 공부를 하고 모의고사를 보다 보면 저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가 많았습니다. 힘들 때 한 번씩 이한샘 원장님께 상담을 받으면서 마음을 다시 다잡고, 목표를 향해 끊임 없이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국어의 경우 처음에는 기출문제를 분석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독서를 확실히 잡겠다는 생각으로 학습했습니다. 이후에는 학원에서 신청할 수 있는 오프라인 간쓸개, 이감 모의고사 등의 사설 문제들을 통해 학습을 진행하고, 리트 등의 고난도 지문 등을 풀어보며 수능에 대비하였습니다.

 수학은 기출문제를 이미 많이 본 상태였기에 빠른 속도로 1회독을 마치고, 기출의 킬러문제와 고난도 N제 위주의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권으로 완성하는 수학’이라는 책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영어는 이미 1등급이 나올 실력을 지닌 상태였기에 내신 대비용으로 EBS 연계교재만 열심히 봤습니다. 물론 수능 때 100점을 거두었습니다. 자신이 충분한 실력을 가진 상태라면 이렇게 전략적으로 시간을 적게 투자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과탐은 기출을 학습한 후 고난도 모의고사 N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수능 직전 매일 시간을 재고 모의고사를 풀면서 타임어택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 했습니다.
  저는 2학년이 끝날 무렵에는 ‘기하와 벡터’에 약한 학생이었습니다. 기출문제만 열심히 보는 것으로는 벽을 느꼈습니다. 개념이 부족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벽에 부딪혀야 한다는 말에 영감을 받아, ‘베르테르 77제’라는 초고난도 공간도형/공간벡터 문제집을 구해 매일 5문제씩 풀었습니다. 5문제에 두 시간, 수학 공부 시간의 절반을 단 5문제에 매일 투자했습니다. 이 77문제를 모두 풀어낼 무렵, 제 기하와 백터 실력은 비약적으로 성장했습니다.

 3등급에서 1등급으로 오를는 것보다 1등급에서 100점으로 오르는 길이 더 어렵다고들 합니다. 1등급에서 100점으로 오르고자 한다면, 이렇게 벽에 부딪혀 보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끊임없이 벽에 부딪히다 보면, 어느새 벽을 허물어지고 한층 성장해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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