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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교과전형의 핵심은 교과 내신관리이다.
그런데 이전의 시험성적만으로는 부족하다. 이전의 내신관리는 시험만 잘 보면 되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수행평가가 적게는 40% 많게는 50%를 포함하기 때문에 교과성적 관리가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음은 학생부교과전형 합격을 위한 대비법을 알아보자.

학생부교과전형 대비법은 착실한 교과성적 관리가 핵심이다.
학교 수업은 예습과 복습, 중간, 기말 지필고사에서 높은 성적을 받기 위한
체계적인 스케줄 관리와 수행평가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학생부과전형에서는 내신관리와 함께 양대축이라고 할 수 있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인서울 포함 수도권 대학과 거점국립대의 경우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대학에서는 꾸준히 하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한 두 과목은 3등급 정도는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해 1개 3등급도 있으며,
2합4 또는 2합5도 있다. 거점국립대학에서는 3합7도 있다. 이 모든 것은 해당 대학에 수학하기 위한 최소조건을 의미한다.
즉 대학에서 생각할 때도 그 정도는 노력하면 충분히 맞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직 조건에 부합하지 못하는 모평을 받은 학생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신 2,3등급의 학생이라면 노력만 뒷받침되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수능 최저라는 생각을 갖기 바란다. 다만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뿐이다.

서류평가, 면접을 추가하여 전형을 설계한 학생부교과전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성균관대, 고려대가 서류평가를 도입했으며
2024학년도에는 지거국인 경북대와 부산대도 서류평가를 도입했다.

특히 경북대와 부산대의 서류 평가 도입은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부산지역과 경북지역에도 상당히 우수한 학생들이 있음에도 지역 분위기상 내신관리가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기회로 그 지역 학생들의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유명대에 합격하는 학생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그만큼 지역분위기, 학교 분위기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합격률을 크게 좌우한다.
당연히 교과평가를 도입한 해당지역은 향후 2년 내 서울 유명대 합격률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어느 전형이든 준비하면 합격가능성은 상승한다.

가천대, 명지대, 연세대, 이화여대, 을지대 등 학생부교과전형에 면접을 반영한 대학도 있다.
사실 학생들의 성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그런 길을 열어 준다는 의미에서도 상당한 가치가 있는 전형이다.

연세대, 이화여대의 경우에는 평균 0.2~0.3 등급, 가천대, 명지대, 을지대는 평균 0.5~0.6등급이 낮아도
면접 준비만 잘 되어 있다면 합격 가능성이 열려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기본적으로 교과성적을 정량적으로 평가해서 선발한다.
그런데 최근들어 교과성적 하나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더 다양한 방식으로 선발하고 있음에 주목하자.
그러니 시험성적은 중요한 것이지만, 모든 것을 좌우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출처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http://www.edujin.co.kr)